‘알트 코인 선별 체크리스트’에 대한 주제는 앞선 1편 ‘알트코인 투자로 이어지는 결정적 계기과 필패요인 3가지‘에 연결되는 2편입니다. 알트코인투자를 하기 전에 알았으면 좋았을 내용입니다.
그러나 그게 그렇게 쉽게 안됩니다. 알트코인투자는 어쩌면 일종의 ‘수순’ 같은 것일지도 모르니까요.
1. 알트 코인 선별 체크리스트 5가지
- 투자자나 VC(벤처캐피탈)이 어떤 사람들인지, 투자금액이 얼마인지 확인
- 코인마켓캡(링크), 코인겍코(링크)에서 시가총액, 코인발행량 확인하기
- 코인 언락일정 확인하기
- 공시 X(구. 트위터)계정 팔로우 후, 관찰하기
- 파이낸스 상장 예정 등과 같은 내러티브 따라가지 않기
결론부터 설명하면 위의 코인 종목 체크리스트가 어느 정도 필터링을 해줄 것입니다.
1) 투자자나 VC(벤처캐피탈)이 어떤 사람들인지, 투자금액이 얼마인지 확인
1)번은 어떤 투자자가 붙었는지, 어떤 VC이고 투자금액은 누구인지 매우 중요합니다. 그 투자금액이 담보금입니다. 그 투자금은 직원들 월급과 같은 운영비로 쓰이겠지만, 결국 코인발행에 대한 담보물로 작용합니다.
그래서 이더리움 체인을 많이 사용하는 이유가 이더리움은 비트코인 다음으로 담보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전혀 새로운 코인을 발행한다면 그것은 담보가치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예시로 이더리움 가격이 500만 원이라고 치고, 10개를 사서 담보로 잡았다고 치죠. 그러면, 5,000만 원의 가치의 이더리움을 담보로 잡고 1:1매칭해서 코인을 발행합니다.
10개를 발행하면 이더리움과 가격이 같은 급이 되는 것이고, 1만 개를 발행을 하면 그 가격은 이더리움 가격의 1/10,000이 되겠죠. 5,000,000원에서 0을 4개를 빼면 500원이 되겠죠.
이런 이유로 새로 탄생하는 알트코인 가격이 100원 이하가 많은 이유일 것입니다. 시가총액은 많아야 10억 원 정도가 될 것이며, 이 기준이 아마도 바이낸스에 상장하는 심사 기준이 될 것입니다.
이더리움을 혹은 BNB(바이낸스코인)을 10억 정도 담보로 사야 상장이 가능한 것이고, 이 담보물보다 가치가 올라야 할 텐데, 그게 쉬울까요?
그래서 누가 투자자로 참여를 했는지가 중요합니다. 그게 진짜 펀더멘털이 될 테니까요.
2)코인마켓캡(링크), 코인겍코(링크)에서 시가총액, 코인발행량 확인하기
코인마켓캡은 중국색, 코인겍코는 미국색이라고 합니다. 대체적으로 코인겍코를 많이 사용합니다. 그렇지만 사용 편의성은 코인마켓캡이 더 좋긴 합니다.
둘 다 코인에 대한 시가총액 랭킹부터 섹터별 코인들에 대한 기초 설명이 제공합니다. 특히 시가총액과 코인발행유통량은 꼭 아래 이미지와 같이 확인해야 합니다.

가격이 천 원인 코인인데, 코인 발행이 5%만 됐고, 앞으로 95%의 코인을 더 발행할 예정이라면 코인의 가격은 오를까요? 내릴까요?
그런데 시가총액 30조가 넘는다면, 올라봐야 얼마나 오를까요?
3)코인 언락 일정 확인하기
코인 언락 일정이 임박했다면 그 가격은 미리 떨어집니다. 그걸 모르고 떨어질 때 더 사자며 계속 무식하게 삽니다. 필자의 이야기입니다.
적어도 언락 일정이 다음 주에 있는데 뻔히 가격이 떨어질 건데 코인을 매수하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4)공시 X(구. 트위터)계정 팔로우 후, 관찰하기
크립토씬은 X 공식 계정으로 활동을 합니다. 이 공식 계정이 가짜인 경우가 허다합니다. 진짜처럼 만들어서 지갑을 연결시키고 해킹을 하는 게 가장 흔한 수법입니다.
그래서 코인마켓캡이나 코인겍코와 같은 공신력 있는 사이트에 링크된 주소를 연결해서 팔로우를 해야합니다.
X공식 계정으로 어떤 활동을 하는지 관찰 후에 코인 투자를 해도 늦지 않습니다.
5)바이낸스 상장 예정 등과 같은 내러티브 따라가지 않기
대체적으로 모든 신생 알트코인들이 바이낸스 상장을 목표로 합니다. 바이낸스 상장시키고 한국으로 오죠. 이걸 설거지 당한다고 표현하는데, 요즘은 바이낸스보다 먼저 상장시켜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설거지에 당하지는 말아야죠.
지금 살짝 법적으로 명확히 허용도 금지도 아닌 그레이 존(gray zone) 구간에 있는 것 같습니다. 곧 상장 자체가 불가능해질 테니까요. 그래서 이런 글을 쓰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1편(링크)에서 알트코인투자로 이어지는 계기를 “쌀 때 사자”라는 심리라는 이야기했었습니다. 모든 것이 이 심리로부터 시작됩니다.
사실 알트코인이 생겨나는 것도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암호화폐의 본질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알트코인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코인이라고 언급했었죠.
이것의 본질은 비트코인은 ‘가치저장 수단’이고 알트코인은 ‘화폐’라는 것입니다.
2. 가치저장 수단과 지불수단 화폐
가치저장 수단은 마치 미술품처럼 희귀성이 있어야 하는 것이고, 화폐는 가격 변동이 심해선 안되죠. 화폐는 지불수단이니까요.
그래서 지불수단의 목적을 가진 알트코인은 가격 변동이 심하면 안 됩니다. 안정적이어야 하죠.
그럼 이제까지 알트코인은 왜 그렇게 변동이 심했던 걸까요? 그 답은 리플 소송에 있습니다. ‘증권’처럼 인식됐기 때문입니다.
리플 소송은 합의를 했는데요, 증권이 아니라는 결론이기에 지금의 리플 가격이 형성된 것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면, 알트 코인이 화폐라면 가격 변동이 심해선 안됩니다.
3. 국가의 통치수단 화폐의 발권력
화폐의 발행은 국가만 행사할 수 있는 고유의 권한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암호화폐, 코인을 게임머니처럼 생각하는 것이 당연했습니다. 화폐를 마음대로 찍어내면 그 가치는 당연히 없는 것이니까요.
그런데 가치가 생기다 못해 오히려 올랐죠. 이상한 일이 그간 벌어졌던 겁니다.
그걸 다시 국가가 규제하기 시작했습니다. 변동성이 조작하는 세력들을 잡아냈죠.
주식시장으로 다시 유동성이 몰려가는 이유가 이런 이유입니다. 사실 지금 상태의 알트코인은 답이 없습니다.
그런데 AI세상이 펼쳐지면서 다시 디지털 화폐가 필요하게 되고 기업이 이를 주도 하도록 미국에서 허가해주었습니다.
게임머니가 아닌 기업머니가 알트코인으로 탄생합니다. 스테이블 코인입니다.
그 기업의 알트코인의 담보는 엄청난 시총을 자랑하는 기업들이 담보합니다. 알트코인투자 이렇게 변하고 있는 중입니다.
4. 마무리- 가치 투자
암호화폐, 가상자산, 디지털자산 등의 이름으로 호명되는 알트코인들은 분명히 존재하고 있으며 필요합니다.
기술적으로 토큰은 화폐와 함께 계약, 프로토콜이기 때문입니다.
약속으로 정해 놓은 세세한 계약 조항 같은 것입니다.
그렇지만 현재 알트코인 투자로 인한 피해는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필자의 눈에는 너무 잘 보입니다. 사실 코인투자에서뿐만 아니라 주식투자 시장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부동산에서도 있겠죠. 그러나 코인 투자는 무지가 아닌 오지에서 오는 것 같습니다. 포모를 침습 당해서 오는 조급함. 이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것을 선별하는 도구는 반드시 들고 임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조금 경험이 쌓이면 단기 투자는 일반인이 이길 수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 기업의 펀더멘탈을 확인하고 적어도 어떤 비즈니스를 하는지, 지금 가격이 싼지 비싼지 정도는 알고 매수 버튼을 눌러야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또 한가지
크립토씬에는 “바운티(Bounty)”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코인 프로젝트가 특정 활동(홍보, 버그 제보, 커뮤니티 확산 등)을 수행한 참여자에게 현금 대신 자사 토큰으로 보상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김치 코린이들, 즉 “내가 사면 떨어지는 이유”가 이거 아닐까요?
※ 이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투자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전적으로 독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Disclaimer: This content is not financial advice. Please invest at your own discre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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