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송금 방법 개념 잡기- 기초 입문 편

코인 송금 방법 및 입금 등의 입문자를 위한 기초적인 개념 잡기 시시콜콜 투 머치 설명을 하고자 합니다. 코인 송금 방법은 크게 개인 지갑 간 송금과 거래소로의 송금 2 가지가 있습니다.

개인 지갑 간의 코인 송금 방법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오히려 거래소의 송금과 입금에 몇 가지 사항이 추가될 뿐입니다. 개념만 잡고 나면 국내 거래소이든 해외 거래소이든 크게 어려울 것이 없는 간단하고 빈번한 작업입니다.

설명의 순서는 코인 송금을 하게 되는 배경부터 코인 송금 방법을 및 입금, 거래소로의 입금-해외·국내 거래소 순으로 설명합니다.



1. 개인 지갑으로의 코인 송금 배경


국내 크립토 투자 환경은 주로 업비트나 빗썸과 같은 거래소 안에서 시작되고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필자 역시 초기에는 거래소 안에서만 모든 투자와 거래가 진행되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거래소 자체가 사라지는 사건이 빈번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은 정부의 규제가 시작되고 어느 정도 안정기에 들어섰기도 하지만, 거래소들이 천문학적인 수익을 거두고 있는 상황에 소위 러그풀(먹튀)는 더 이상 없다고 봐야 한다.

이 이야기를 서두에 꺼내는 이유는 몇 년 전처럼 거래소 내에서 수십 배의 큰 폭의 상승과 하락을 조장하는 행위는 더 이상 나오기 힘들기 때문이다.

즉, 거래소 안에서 별로 먹을 것이 없어진 강심장들이 거래소 밖의 디파이(DeFi)에서 큰 수익을 위한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과 같은 소중한 자산을 개인 지갑에 보관해야 한다는 조언에 따라 거래소에서 구매한 뒤 개인 지갑으로 송금 후 보관하는 것은 이미 무의미해졌다. 오히려 거래소가 더 안전하기 때문이다.

물론 업비트와 빗썸과 같은 연수익이 조 단위가 넘는 기업들도 망할 수는 있다. 그러나 그러기가 쉽지는 않아 보인다.



2. 개인 지갑 간의 코인 송금 방법


앞선 글에서 우리는 개인 지갑인 Web3 지갑에 대한 개념을 잡았다. (관련 글 링크)

개인 지갑 간의 송금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네트워크이다. 이더리움 지갑은 네트워크가 이더리움이어야 하고, 솔라나는 솔라나 네트워크여야 한다.

상대 지갑의 주소를 입력하면 네트워크가 확인되고, 보낼 수량을 입력하고 summit(제출:보내기)을 누르면 송금수수료가 나오는데 이를 확인하고 confirm(컨펌:승인)을 누르면 트랜잭션에 기록되고 송금은 끝난다.

주소 입력 > 네트워크 확인 > 수량 입력 > 제출 > 수수료 확인 > 컨펌

아래의 예시는 카이아 월렛으로 카이아 코인을 송금하는 과정을 캡처한 이미지이다.

코인 송금 방법 기본 개념 - 주소복사, 수량 입력, 수수료 확인
[코인 송금 방법 기본 개념 – 주소복사, 수량 입력, 수수료 확인]

매우 간단한 과정이지만, Web3 지갑에 대한 개념이 없다면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기’이다.

더욱이 국내 크립토 환경은 수탁 지갑이 많기 때문에 12구문이라는 존재조차 알지 못한 상태에서는 너무 어렵고 두려운 작업일 수 있다. 필자가 그랬다.

오히려 해외 코인 환경에서 온체인 활동을 처음 접했다면 처음 알아가는 과정이 험난할 뿐 이후에는 수월할 것이다.

그러나 국내도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으니, 오히려 국내의 까다로운 app의 소비자를 위한 환경이 우리에게는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 생각한다.

어쨌든, 개인 지갑 간의 송금은 이런 프로세스이다. 만나서 송금을 하면 QR코드를 찍어 주소를 입력하기에 더욱 쉽다.

지갑 설치에 관한 기초 설명 글에서 ‘나의 지갑 주소’와 ‘개인키(프라이빗 키)=12구문’ 그리고 ‘로그인 비번’에 대한 개념을 잡았다면 지갑 주소 화면에서는 QR코드와 복사하기 버튼이 있다는 것은 알게 되었을 것이다.

은행 서버에서 꺼내오는 것이 아닌, web3 가상공간에 있기에 누구의 허락이나 허가 없이 그냥 자신의 의지대로 ‘즉시’ 송금하는 것이다.



3. 거래소로 코인 송금 방법


거래소에서 개인 지갑으로 송금은 개인 지갑 간 송금처럼 특별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송금된다.

하지만 개인 지갑에서 거래소로의 입금은 *트래블 룰에 의해 송금하는 지갑의 신원을 인증해야 한다.

*트래블룰은 자금세탁방지를 위해 송수신인 관련 정보를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업비트, 빗썸 모두 100만 원 이상 입출금 할 때 적용하며, 100만 원 미만의 자산은 미신고 거래소에 한하여 거래가 차단된다.

개인 지갑으로의 송금은 빗썸의 경우 주소록을 등록하여 ‘자신의 개인 지갑 주소를 캡처한 이미지를 제출하여 사전 승인을 받아 놓으면 입·출금이 자유롭다.

필자의 경우는 다양한 해외 거래소와 꽤 많은 수의 개인 지갑으로 다양한 플레이를 하는 중에 트래블 룰이 재정되어서, 최근 국내 거래소로의 ‘귀국’에 매우 번거롭고 귀찮은 절차를 겪고 있는 중이다.

반복되다 보니, 어느 정도 숙달되고 거래소 측에서도 처음보다는 빠르게 승인을 해주고 있다.

아래의 이미지는 빗썸의 주소록 등록을 위한 캡처 이미지이다.

빗썸 주소록 이미지 등록

[빗썸 거래소 코인 송금 방법 – 주소록 등록 과정]

빗썸 거래소로의 송금은 위와 같이 주소록을 등록 후 개인 지갑 송금과 같은 절차로 송금하면 된다.


업비트의 경우는 빗썸처럼 주소록 등록 같은 절차는 없는 대신, 지원하는 개인 지갑이 정해져 있다. 메타마스크, 카이아, 팬텀, 폴카닷, 캐플러 이렇게 5가지이다.

[업비트 거래소 코인 송금 방법 - 업비트에서 지원하는 개인 지갑만 가능]
[업비트 거래소 코인 송금 방법 – 업비트에서 지원하는 개인 지갑만 가능(링크)]

사실 비수탁 지갑으로 12구문을 다양한 지갑에서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을 알면 크게 의미는 없다. 글을 쓰면서 주피터 지갑으로 솔라나를 입금을 테스트해 본 결과 정상 입금되었다.

[업비트에서 지원하는 팬텀지갑이 아닌 주피터 지갑으로 업비트 송금한 이미지 캡처]
[업비트에서 지원하는 팬텀지갑이 아닌 주피터 지갑으로 업비트 송금한 이미지 캡처]

솔라나를 보내기 위해선 반드시 팬톰 지갑만 써야 한다는 것이 아닌 것이다. 그저 솔라나 체인의 지갑 주소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국내 온체인 활동을 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이 12구문에 대한 개념을 아직은 장착하지 못한 결과인 듯하다.

거래소로의 송금 절차는,

거래소>입출금>해당코인입금주소생성>주소복사>개인지갑으로 이동 후 주소 붙여넣기>송금

트래블 룰로 인해 거래소마다 본인 지갑임을 인증하는 방식이 다르다 보니, 입문자의 경우에는 혼동될 수 있다. 그러나 기본 개념만 장착하고 있다면, 크게 어려울 것이 없는 것이 코인 송금이다.



4. 거래소에서 외부로 코인 송금 방법


국내 거래소이든 해외 거래소이든 외부로 송금을 할 때는 2가지의 경우의 수가 있다.

1. 개인 지갑으로 코인 송금, 2. 또 다른 거래소로 코인 송금

거래소에서 입·출금 시 지갑 주소 외에 ‘메모’란의 숫자가 존재한다.

이 ‘메모’란에 대한 존재 이유를 알면 거래소의 구조를 알 수 있다.


거래소 ‘메모’ 뜻 및 존재 이유

거래소 내의 코인들은 거래소가 임의로 만든 포인트들이다.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로, 스타벅스에서 포인트를 충전하면, 실제 회계적으로는 ‘스타벅스 포인트’라는 상품을 결제를 한 것이다. 충전된 포인트로 커피를 주문하고 샌드위치를 사 먹는 것이다.

스타벅스의 이렇게 충전된 고객 계정에 예치 중인 금액은 글로벌 기준 조 단위가 넘는다. 스타벅스는 실제 ‘포인트’라는 상품을 판 것이기에, 이 판매대금은 투자를 하던 수익으로 돌리든 할 수 있다.

스타벅스가 막대한 수익을 거두는 핵심적인 수익 모델 중 하나이다.

거래소도 마찬가지이다. 외부에서 입금된 코인들은 실제 해당 온체인 위에 있는 코인이다. 거래소 이름의 지갑 주소로 들어온 실제 돈이다.

실제 돈은 자신 지갑에 두고는 거래소 이용자 지갑에는 이름만 같은 가상의 포인트를 넣어준다. 이용자들은 이 포인트를 실제 코인으로 알고 사고팔고 다른 코인으로 교환하고 하는 것이다.

거래소는 실제 받은 코인으로는 다른 수익 활동을 한다. 이해가 가는가?

‘메모’란은 거래소 내에서, 거래소 자신들이 부여한 ‘거래소 이용자의 계정’이다.

즉, ‘메모’의 숫자는 거래소 내의 ID인 것이다.

코인을 잘못 송금하면 사라진다는 말의 실체는 바로 이 ‘메모’로 인해 생겨난 것이다. ‘메모’가 아닌 ‘거래소 ID’가 되어야 했다. 그랬다면 혼란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올바르게 표현했다면 거래소는 소위 ‘딴짓’을 못하거나, 의심을 샀을 것이다.

거래소 내에서 투자를 하면서 오랫동안 나오지 않는 잠자는 돈들의 규모는 천문학적일 것이다.

비단 코인 거래소만 이러한 것은 아니다. 기존 전통적인 은행도 이런 구조이다. 코인의 모든 구조는 전통 금융에서 유래했다.

여하튼 이제는 많이 사라졌지만 해외 거래소의 경우는 아직도 ‘메모’란이 있다.

국내 거래소는 당국의 규제가 들어서면서 관리되고 있기에 이 ‘메모’란이 많이 사라졌다. 사라진 기술의 배경은 고정된 메모의 숫자 대신, 해당 코인의 주소를 즉시 생성하는 기술로 대치한 것으로 보인다.

필자가 설치한 국내외 거래소들을 살펴보니, 국내 4대 거래소인 업비트, 빗썸, 코빗, 코인원 모두 메인 코인들의 메모 입력란은 사라졌다. 국외 거래소는 바이낸스와 OKX는 메모가 사라졌고 바이비트만 ‘메모’란이 존재했다.

아래의 이미지는 바이비트와 빗썸의 특정 코인을 송금할 때 ‘메모’를 입력하는 캡처이미지이다.

[코인 송금 방법 중 바이비트와 빗썸 스택스 등과 같은 코인은 아직 메모를 입력해야 한다.]
[코인 송금 방법 중 바이비트와 빗썸 스택스 등과 같은 코인은 아직 메모를 입력해야 한다.]

일부 코인에 대해서는 출금 시 ‘메모’란이 남아있긴 하지만, 이제는 거래소 간 송금도 체인만 정확히 확인하면 될 듯하다.

메모란만 ‘즉시 주소 생성’으로 바뀌었을 뿐, 구조는 변하지 않았다는 점을 기억하자. 지급준비율과 고객 자산 분리 보관에 관한 내용은 따로 다룰 기회가 있을 것이다.


거래소에서 외부로의 출금은 별도의 제약이 없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자금 세탁 방지 관점으로 보면, 결국 현금화 시키는 것이 문제이기 때문이다.

현금을 거래소에 입금해서 코인으로 교환한 뒤 코인을 외부로 출금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정리하는 글


코인 송금 방법 및 입금 방법에 대한 개념은 지갑을 생성할 때 어느 정도 잡히게 됩니다.

지갑의 구조를 모르는 것은, 지갑으로 코인을 송금하는 것이 마치 단일한 화폐만을 다루는 현실 은행의 송금하는 절차로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크립토는 수많은 국제 통화 간 송금과 같은 구조입니다.

전화번호에도 국가번호가 있듯 코인에도 체인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이더리움, 솔라나, XRP, 아발란체, 스택스, 카이아 등은 코인 이름이기도 하지만 체인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체인의 코인을 ‘레이어 1’ 코인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코인 송금 시, 지갑의 주소와 체인을 맞추면 됩니다. 그리고 부수적으로 수수료가 발생한다는 점을 인지하면 됩니다.

지갑 간 송금과 거래소로의 송금에는 ‘메모’란이 있을 수 있다는 점, ‘메모’란은 거래소의 ID라는 점만 기억하면 코인 송금은 이제부터 수월할 것입니다.

최종 정리하면,

  1. 지갑 주소
  2. 체인 확인
  3. 송금수수료(트랜잭션 수수료)
  4. ‘메모’ 란은 ‘거래소 내 ID’

각 항목의 개념을 잡으면 송금은 어려울 것이 없습니다.

거래소로 입금 받을 때는,

  1. 트래블 룰에 의한 개인지갑 본인 소유 인증.
  2. 인증된 개인지갑 사용

이것만 기억하면 되겠습니다.

이제는 실전 예시로 본래 취지였던 옵저버 코인을 거래소로 보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글로 이어가겠습니다.



※ 이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투자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전적으로 독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Disclaimer: This content is not financial advice. Please invest at your own discre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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